2023년을 준비하면서 좀 더 용감해지기로 결심했다.
바로 내 생각을 글로 많이 남겨야겠다는 점!!
사실 생각을 글로 남기기엔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.
적어도 나에겐,..
잘 모르는 누군가에게 나의 부족한 생각들이
공격과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걱정
(사실 누가 나에게 관심을 갖겠냐만은...)
그 걱정 때문에 나의 생각보다는
지극히 당연한 기술적 사실들만을 남기는
이 블로그는 한 번 찢어서 메모하고 버리는
종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.
이제 부족한 내 자신을 좀 더 드러내고,
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며,
사랑하기 위해 노력해 봐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