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마지막의 뒷모습' 중
첫 만남, 첫사랑, 첫눈, 처음 학교 가던 날, 첫 월급... 우리는 대부분 첫 순간을 잘 기억한다. '처음'의 순간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분명하고 저마다 거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. 하지만 많은 경우 '마지막'은 잘 모른다 그 순간이 마지막이었음은 늘 지나서야 깨닫기 때문이다. "아 그게 끝일 줄 몰랐지"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것처럼. 그래서일까? 처음이 긴장과 설렘으로 수식된다면 마지막은 씁쓸함과 아쉬움, 후회 같은 단어가 뒤따르곤 한다. 그건 그게 마지막일 줄 알았더라면 그렇게 끝내지 않았을 텐데,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? - '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' 김범석 지음의 '마지막 뒷모습' 중 다 읽었다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많은 생각이 들게한다.
thinking
2021. 7. 19. 00:11
계획이 없는 삶
머릿속으로 생각이 지나간다 안 읽을 것 같은 책은 한 곳에 모아 두고 빠르게 살펴보고 버리자! '흠 Firefox 에서 될까?' 류의 걱정은 빠르게 '확인'하고 ㄴ 문제 없다면 '편안함'을 얻고 ㄴ 문제가 있다면 고치고 '편안함'을 얻고 자기 전에 생각의 시간을 갖자! 운동을 하자 풀업을 못한다면 10초씩 봉에 매달려 있어 보는 건 어떨까? 머릿속이 어수선하다. 책상도 방도 집도 뭔가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아가는 느낌 내가 내 삶을 살아가는게 아니고, 나를 세상에 던져놓고 어떻게 흘러가나 보고 있는 것 같다. 그래서 어수선한 것 들을 하나씩 건지는 셈 치고 뭐든 적어봐야겠다. 하나 적기 성공.✌️
thinking
2021. 6. 1. 00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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