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심코 이런 일을 하고 있다. 무심코 TV를 켠다. 무심코 핸드폰을 든다, 그리고 크게 살 것 도 없는 당근마켓에 들어가 본다. 무심코 냉장고 문을 열어본다. 무심코 과자를 뜯어 입에 넣는다. 무심코 해 온 일들이다.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. 이렇게 크게 할 일이 없을 때, 무심코 하는 일을 조금은 유익한 일로 바꿔보자 뭐가 있을까?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, 그중 그럴싸한 것들을 추려 보자 책 읽기 사고 읽지 않은 책이 수두룩 빽빽하고, 구독 중인 전자책 서비스도 있으니 매우 매우 적합한 행위 그림 그리기핸드폰으로 사진 찍고, S펜으로 그림 그리기 등 어반스케치 느낌으로 그림을 배우고 싶으니 이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, 나름 생각 없이 진입할 수 있는 루틴이 필요할 것 같다. 예를 들어..